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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7명 게임 즐긴다…모바일 게임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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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보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82.4분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전국 10∼65세 남녀 3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복 응답)에 따르면 전체의 67.9%가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60.2%)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온라인 게임(38.4%), 패키지 게임(15.6%), 비디오콘솔 게임(7.8%)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주로 오후 8~12시에 하루 평균 82.4분 이용하며, 집(71.1%)과 대중교통(15.2%)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40.2%), '단순 재미'(17.5%), '스트레스 해소'(16.5%), '어디서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서'(16.3%) 등이 꼽혔다.

학부모 62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조사에서 전체의 54%는 '게임이 자녀 학업에 방해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게임 이용에 대한 대응은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하게 한다'(48.8%)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락한다'(42.8%)가 주를 이뤘으며, 부모의 연령이 낮을수록 자녀가 게임을 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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