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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트럼프에 5.9%P 앞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오차범위 내에서 6%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현지시간 25~28일) 전당대회까지 치러진 뒤 발표된 첫 조사 결과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29일 공개한 공동 조사에 따르면 클린턴은 40.5%, 트럼프는 3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기관이 25~29일 1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일주일 전(22일) 발표된 같은 조사에선 클린턴(39.0%)이 트럼프(45.0%)보다 6%포인트 지지율이 낮았다. 22일은 트럼프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연설(21일)을 한 다음날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발표된 이번 조사에선 클린턴이 5.9%포인트 차로 전세를 뒤집은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이 인용 보도한 여론조사기관 메이슨-딕슨의 조사에서 유권자들이 후보들에 대해 비호감(Unfavorable)으로 느끼는 비율은 트럼프(51%)가 클린턴(45%)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주리주에 거주하는 625명을 대상으로 23~24일 실시된 조사에서 클린턴에 대한 호감도는 42%, 비호감도는 45%였고 트럼프는 호감 33%, 비호감 51%였다. 지지율에선 클린턴과 트럼프가 각각 41%와 40%로 오차범위(±4%)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관계기사 4~5면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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