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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방식 고려청자

500여 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운 ‘고려청자의 산실’ 전남 강진의 청자박물관 화목가마에서 도예가 조유복씨가 구어져 나온 청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1). 강진군은 고려청자의 오묘한 비색을 재현하기 위해 옛날 방식으로 청자를 생산해 오고 있다. 청자가 탄생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죽된 점토를 물레에 올려 형태를 만들고(사진 2), 표면에 상감 문양을 새겨넣고 백토와 적토를 넣는다(사진 3), 채색이 끝난 청자는 초벌구이를 거친다. 800도의 비교적 저온에서 초벌구이된 청자에 유약을 바르고(사진 4), 옛 고려시대 청자가마 형태와 똑같은 구조의 화목가마에 넣어 1300도의 온도로 48시간 동안 본격적인 굽기에 들어간다(사진 5). 가마가 식기를 기다려 청자를 꺼낸 뒤 결함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쇠망치로 깨버린다(사진 6).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사진 7)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는다. 강진에서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청자 축제가 열리고 있다. 8월 6일에는 화목가마에서 청자를 요출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고,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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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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