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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갑을오토텍 다음 달 1일 용역경비 투입…폭력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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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문제로 노사간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26일 직장폐쇄를 실시한 갑을오토텍. [사진 갑을오토텍]

26일 직장폐쇄에 돌입한 자동차 부품업체 갑을오토텍이 오는 8월 1일 오후부터 충남 아산시 탕정면 공장 내부에 용역 경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8일 밤 갑을오토텍이 계약한 경비업체가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된 서류를 바탕으로 배치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갑을오토텍의 정민수 인사노무부문장은 “회사 측이 이미 현장에 배치할 일반 용역 경비 인력 141명을 확보했고 예정대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설비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해 용역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앞서 29일 오전부터 경비원을 배치하기 위해 지난 27일 신고서를 냈지만 경찰이 “폭력사태 우려가 있다”며 배치일자를 늦추라고 권고한 바 있다.

노조와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6월과 같은 폭력사태가 재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산시는 28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했지만 노사간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다.

사측은 노사민정회의에서 “노조가 앞으로 1년 내에 파업을 하지 않는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 직장폐쇄를 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정문 앞 경비 외주화 철회 ▶법원에서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된 특전사ㆍ경찰 출신 직원 채용 취소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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