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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수집 70대 노인 뺑소니 붙잡혀…"사람 치니 무서워서"

도로에서 폐지수집 노인을 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현장에서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5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35분쯤 강화군 화도면 화도초등학교에서 탑재삼거리 방면으로 왕복 2차선 도로를 차량으로 달리던 중 맞은편에서 폐지를 실은 수레를 끌고 오던 B씨(79)를 치고 달아난 혐의다.

사고로 B씨는 다리와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2주 진단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차량은 당시 사고 충격으로 조수석 쪽 앞유리가 깨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예상 도주로 폐쇄회로TV(CCTV) 분석과 자동차공업사 탐문 등을 통해 사고현장 주변을 오간 300여 대 차량을 조사해 피의 차량을 특정한 뒤 지난 26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람을 치고 나니 무서워서 도주했다. 술은 절대 마시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인천=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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