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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악취 신고 많았던 시간 아황산가스 농도 7배 급증

최근 악취 신고가 잇따랐던 울산 남구에서 유독성 기체인 아황산가스(SO2) 농도가 7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석유화학단지와 인접한 남구 야음동 대기측정망에 측정된 아황산가스 농도가 시간당 0.034~0.054ppm으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지역 아황산가스 연평균 농도(0.007ppm)와 비교해 최대 7.7배 높은 수치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 악취관련 신고가 34건 집중된 점을 감안하면 이황산가스가 악취의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아황산가스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무색 기체로, 인체의 점막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며 산성비의 원인물질 중 하나다.
 
최근 부산과 울산에서 악취 관련 민원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정부 부처와 울산시, 부산시 등 8개 기관이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꾸려 악취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합동조사단은 전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의 경우 유출된 부취제(무취의 가스 누출시 냄새가 나도록 하는 물질)가, 울산은 공단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악취의 원인인 것으로 각각 추정했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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