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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절도범' 잡으려 CCTV 1200대 샅샅이 뒤져


편의점에서 5만원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의 경찰의 끈기 있는 수사 끝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김모(21)씨와 손모(2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3시쯤 은평구 갈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유니세프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당시 오토바이용 헬멧을 쓴 채 들어가 음료수를 사려는 것처럼 시간을 끌다가 편의점 주인이 자리를 비우자 계산대에 설치된 모금함을 들고 달아났다.

모금함 속에는 손님들이 넣은 후원금 약 5만원이 들어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 형사 전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10개 구청 CCTV 관제센터와 사설 CCTV 등 모두 1200여 대를 분석했다. 범인들이 도망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52.4㎞를 샅샅이 살핀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비록 피해액이 작지만 헬멧을 쓴 채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 편의점 강도나 날치기 등 추가 범행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경기도 지역까지 다녔다고 진술해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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