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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포용 정책 포기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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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독일에 최근 이민자 테러가 잇따랐지만 난민 포용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켈 “대테러작전 연방군 투입”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테러분자들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려는 우리의 열린 마음과 의지를 약화시키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테러분자들은 증오와 두려움을 보고 있지만 우린 그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뮌헨의 총기 난사사건, 독일열차 도끼 난동사건, 안스바흐 자폭공격의 범행 주체가 이민자로 드러난 데 대해선 “자기들을 받아준 국가를 조롱한 것”이라며 “야만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난민 포용정책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국내 대테러작전 시 필요에 따라 연방군을 투입하는 내용의 안보·치안 증진 방안도 발표했다.

프랑스에선 프랑스 자크 아멜(86) 신부가 이슬람국가(IS) 추종자에 의해 살해된 것과 관련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종교 전쟁 비화 차단에 나섰다. 그는 27일 대통령 거처인 엘리제궁으로 종교계 지도자들을 불러 교계간 단합과 화합을 요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를 집전하던 성스러운 신부가 살해됐다.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무고한 사람들이, 어린이들이 희생됐나. 지금 세계는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15분쯤 뒤 교황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분명히 하고 싶은 건 내가 말하는 건 실제 전쟁이란 점이다. 종교 전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IS매체는 아멜 신부를 살해한 두 명이 IS의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 서약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한 명은 아델 케르미슈(19)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인물이다. 프랑스 당국은 나머지 한 명의 신원도 확인했다. 케르미슈와 ‘닮은꼴’ 이력인 프랑스 동부 출신의 압델 말리크 프티장(19)이다.

런던=고정애 특파원 ock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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