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오징어 맨손 잡기, 힙합·댄스 파티…전국 해변, 축제로 물들다

기사 이미지

내달 1일 바다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8일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축제에 맞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길이 150m, 높이 10m의 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인공 풀장·에어베드 쉼터 등을 갖춘 워터파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부산= 송봉근 기자]

손 오징어 잡기부터 힙합 가수들과 함께하는 파티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유명 해변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초대형 워터쇼
삼척·낙산은 청춘 뮤직 퍼레이드
전남 지역, 고기잡이·해송숲 걷기
여수 밤바다엔 크루즈 불꽃축제

강원 속초시 장사항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1인당 2만원을 내면 약 1m 깊이의 장사항 앞 해변에서 오징어를 잡을 수 있다. 오징어를 잡을 때 쓰는 장갑과 기념 티셔츠,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과 회 재료도 준다.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속초시는 가로 100m, 세로 30m 크기의 그물을 쳐 놓고 하루 최대 2000여 마리의 오징어를 풀어 놓는다. 바닷속 줄다리기, 오징어 순대 만들기 및 시식, 오징어 요리 강연 등도 진행된다.

삼척해수욕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에메랄드빛 청정바다 그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공연과 퍼포먼스, 먹거리, 물놀이 체험 등 세 가지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야간에는 록·재즈·어쿠스틱 밴드·DJ파티·매직쇼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공연이 펼쳐진다. 양양군 낙산해변에서도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낙산비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힙합가수들이 관객들과 함께 클럽파티를 연다. 섹시비치페스티벌,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마당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다대포 등지에서 ‘제21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의 난장’으로 시작된다. 백사장 특설무대 앞에 대형 비치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물총과 워터분사기를 활용한 공연이 펼쳐진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인공 풀장이 설치된다. 저녁엔 댄스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2일부터 매일 저녁 광안대교 경관 조명을 배경으로 한 어쿠스틱·클래식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6일 7080세대를 위한 특별 콘서트가 열린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5~7일 부산의 유명 작곡가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현인 가요제’가 진행된다.

전남 지역 해수욕장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서는 30일 ‘개매기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개매기는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그물을 바다에 눕혔다가 세워 갯벌에 물고기를 가둔 뒤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성인 기준 1만5000원을 내면 숭어·새우·망둥어 등을 잡을 수 있다.

신안군 증도에서는 ‘신안 우전 짱뚱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슬로시티’로 유명한 증도의 대표적 관광지 우전해변에서 ‘자연과 사람의 조화와 공존’을 주제로 개최된다. 고기잡이 체험, 머드 체험, 해송숲 걷기 등 자연 체험형 위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30일 ‘블루 쿨 콘서트’가 펼쳐진다.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되는 ‘파일럿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걸 기념하는 행사다. 가수와 개그맨 공연이 준비됐다. 여수에서는 다음달 12일과 13일에 크루즈 유람선에서 감상하는 불꽃축제가 열린다.
기사 이미지
▷여기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부산·속초·완도=강승우·박진호·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