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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자 속출, 올해 사망자 3명…증세와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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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494명이다. 이 중 3명(경북 2명, 광주 1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01명, 전북 43명, 충남 39명, 강원 37명, 전남 36명, 제주 31명, 서울 30명 순이다.

온열 질환의 대표적인 증세는 열탈진이다. 열탈진에 걸리면 땀을 많이 흘리고 무기력감과 극심한 피로에 시달린다.

극심한 경우 체온이 올라가고 근육경련과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온음료나 투명한 과즙 주스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비슷한 것 같지만 큰 차이가 있다.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는 증세가 일사병이다. 장시간 땀을 흘렸지만 수분을 제대로 보충하지 않았거나, 물로만 수분을 보충해 몸 안의 전해질이 감소한 경우 발생한다.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올라가고 열사병과 달리 땀을 많이 흘린다. 서늘한 곳에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대개 정상으로 돌아온다.

열사병은 사망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차량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을 잃기 쉽다.

이럴 때는 옷을 벗기고 찬물이나 알코올 마사지로 체온을 빨리 내리는 게 중요하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이 집중되는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자주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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