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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무심사지 '통일신라 절터' 추정



전남문화재연구소 19일 발굴현장 공개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신안 흑산면 진리 무심사지 사찰터 발굴현장에서 학술발굴조사 관련 자문위원회의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문회의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유적의 구체적인 성격과 향후 보존 대책을 논의하며 지역민에게도 현장을 공개한다.



흑산도 무심사지 학술발굴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건물지와 수혈(구덩이) 등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의 유물이 출토돼 무심사지의 조성연대를 추정할 수 있었다.



지난 1차 발굴조사에서 명문기와, 청자상감향로 등 당시 무심사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유물들이 확인되면서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2차 발굴조사에서는 청동방울, 토기류 등의 유물이 확인되면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절터로 추정하고 있다.



한·중·일 고대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신안 흑산도에 위치한 무심사지는 1994년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93호로 지정됐으며 2009년 목포대 박물관에 의해 처음으로 시굴조사를 했다.



이후 2015년 전남문화재연구소에 의해 1차 발굴조사를 추진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흑산도 고대문화 조명'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문안식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은 "신안 흑산도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한·중·일 교역의 기항지였다"며 "발굴 조사를 통해 고대 흑산도의 문화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중·일 해상 교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재조명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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