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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심포니송' 창단 2주년…'아리랑…광시곡' 초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이 창단 2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를 연다.

지난해와 올해 진행된 '한중일 작곡가 위촉 공모 시리즈'에서 노루페인트 어워드를 받은 작곡가 장윤석의 '아리랑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초연한다.

한국각지의 숨겨진 아리랑 선율 또는 기존의 아리랑 선율들을 발췌해 조율한 작품이다. 바리톤 정록기가 목소리를 보탠다.

대전시향과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 재임 때부터 현대음악에 관심을 가져온 함신익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와 작곡가가 국제적으로 활동하기 윟해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등의 완성도 있는 연주뿐 아니라 우리만의 언어와 문화가 깃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7일 우루과이 국립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한 당시 한국 작곡가 이동훈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세게 초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연주에서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대표작인 교향적 변주곡도 함께 연주된다. 12개의 짧게 나눠진 악장을 악기들이 솔로 연주하는 곡으로 남미의 색이 뚜렷하다. 또 대곡 쇼스타코비치 5번 교향곡도 연주한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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