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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찾아 보관해라" 유인한 뒤 훔친 보이스피싱 20대 구속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돈을 찾아 보관하도록 유인한 뒤 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중국 국적 A씨(2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50분쯤 공범을 시켜 천안시 서북구의 B씨(66)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우체국에서 돈을 찾아 보관하라”고 속인 뒤 B씨 집에 침입해 3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출입문에 비상벨을 설치해 주겠다며 접근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집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7400만원을 훔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는 훔친 돈을 중국으로 송금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지난 11일 검거됐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공범을 쫓는 한편 여죄를 조사 중이다.

천안=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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