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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911일 입원' 보험사기 50대 여성 구속

충남 아산경찰서는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김모(55·여)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2006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9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천안과 아산 지역의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3억2000여 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협심증이 있다’ ‘몸이 쑤시고 아프다’ ‘관절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로 입원한 뒤 치료기간이 끝나면 다른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옮겨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보험 약관에 ‘질병 등으로 입원하면 보험금이 120일까지 보장된다’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수법을 이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가 9년간 입원한 날짜는 911일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병명이 26개 달한다. 전형적인 보험사기”라며 “받아낸 보험금 가운데 병원비를 제외하고 개인이 착복한 금액이 얼마인 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아산=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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