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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파퀴아오, 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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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왼쪽)의 얼굴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는 파퀴아오

은퇴를 선언했던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8)가 링으로 돌아온다.

AP통신은 13일 '지난 4월 은퇴했던 파퀴아오가 복귀할 계획을 세웠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파퀴아오의 프로모터인 밥 애럼은 같은날 "파퀴아오가 경기를 하기 위해 휴가를 얻었다. 그는 싸움과 눈길을 끄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전설적인 복서다.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복싱을 이어간 그는 지난 4월 9일 티모시 브래들리(33·미국)와의 국제복싱기구(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둬 통산 전적 58승(38KO)2무6패를 기록한 뒤 은퇴했다. 다음 달 실시된 필리핀 총선에서는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애럼은 "필리핀 상원의장이 예산안이 확정되는 10월 15일 이후에는 파퀴아오가 링에 올라가도 된다고 승인했다"고 전했다. 파퀴아오의 복귀전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에서 훈련을 하다 2주가 미국에서 훈련을 한 뒤 라스베이거스에 입성할 계획이다.

복귀전 상대로는 4체급 타이틀을 따낸 애드리언 브로너(27·미국)가 지목된다. 그러나 애럼은 브로너가 대전료를 파퀴아오만큼 높게 불러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WBO 웰터급 세계 타이틀을 가진 제시 바르가스(27·미국)도 유력한 상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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