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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후 3시 사드 부지 선정 공식 발표

정부가 13일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비치할 부지를 발표한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13일) 오후 3시쯤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부지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국은 당초 다음주쯤 부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12일 오후 경북 성주가 후보지로 최종 결정단계라는 보도가 나오자 발표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사드를 배치할 장소로는 경북 성주의 성산리에 있는 공군 방공포 부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발표에 앞서 사드 배치 문제를 협의해오던 한미 공동실무단은 정식 보고서를 만들어 한민구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에게 보고한다.

사드 문제는 지난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당시 한미연합군 사령관이 "본국에 사드 배치를 건의했다"고 공개한 뒤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지난 2월 7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당일 한미는 "사드 배치를 공식 논의키로 했다"고 공식발표하고, 3월 4일 한미 공동실무단 운영 약정(TOR)을 체결한뒤 부지선정과 사드레이더의 잔자파 유해성 등 법과 환경 문제 등을 논의해 왔다.

정부는 주민들의 반발등을 우려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해오다 지난 8일 사드를 한국에 배치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사드의 1개 포대는 고출력 레이더(AN/TPY-2)와 사격통제장치, 발사대 6대, 발사대당 요격미사일(인터셉터) 8기(총 48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대당 1조~1조 5000억원 가량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사드를 구매하고 운영하는 비용은 미국이 부담할 것이며 한국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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