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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현대차 연대파업 성사되나…오늘부터 찬반투표

 
현대중공업 노조와 현대자동차 노조가 13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국내 완성차 산업과 조선업을 대표하는 두 회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 찬반투표를 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현대중공업 노조 전체 조합원 1만6000여 명은 파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현대차 노조) 조합원 약 4만7000명도 이날 오전부터 파업 찬반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울산공장과 전주ㆍ아산공장, 모비스, 판매ㆍ정비, 남양연구소 등 각 부문 노조 별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표를 받고 오늘 밤 개표한다. 결과는 14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두 노조의 투표 모두 가결되면 합법적으로 연대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두 노조의 조합원들 중 집행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원이 많아 노사는 투표가 가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대파업 시점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울산 노동자대회를 여는 20일이나 금속노조 총파업이 예정된 22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업의 형태는 전면 파업이 아닌 2시간 이상의 부분 파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1987년 창설한 두 회사 노조가 힘을 합치는 건 1993년 현대그룹노조 총연합 공동투쟁 이후 23년 만이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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