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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댈러스 사망 경찰 추도식 참석…흑백 갈등 조짐에 '통합'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희생된 경찰관 5명의 추모식에 참석해 통합을 강조했다. 흑백갈등으로 번지는 증오 범죄 양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댈러스 도심 모튼 H. 메이어슨 심포니 센터에서 열린 피격 사망 경찰관 5명의 추모식에서 "어떤 위험한 순간에도 경찰관들은 도움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았다"고 애도했다. 그는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폴란드와 스페인 일정을 하루 단축했다.

추도사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통합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50년 전 벌어진 민권법 도입 논쟁을 거론하며 인종차별 문제를 공로화한 시위대를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벌어진 증오 범죄에 대해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경찰에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정작 사소한 문제도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이들의 희생이 무의미하지 않으며 사악한 무리들을 막기 위해 공권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주에서는 흑인 2명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바 있다. 이에 7일 댈러스에서 흑인 마이카 조슨(25)은 백인 조준 사격으로 경찰관 5명을 살해하면서 미국 내 흑백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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