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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밤낮 없이 계속한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2일 “주로 심야시간에 하던 음주운전 단속 관행에서 벗어나 시간대와 무관하게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대부분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 진행됐던 음주운전 단속이 밤낮 구분없이 실시되는 것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 지역 30여 곳에서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했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0.1% 상태인 운전자 8명이 적발돼 운전면허가 정지됐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에도 오전 7시10분부터 오전 9시 사이에 광주 20여 곳에서 게릴라식으로 출근길 단속을 벌였다. 전날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마신 술로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운전자 27명이 적발돼 25명의 면허가 정지되고 2명은 취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에서는 38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73명이 다쳤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밤낮 구분없이 매주 한 차례 이상 광주 전역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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