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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산단 이웃 기업, 통근버스 함께 타요”

충남 아산의 한 기업체가 인근 다른 회사 근로자들을 위해 통근버스를 제공했다. 인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SAC다.

아산 SAC, 자사 버스 2대 공유키로
교통비 절감, 인력난 해소 효과 기대

㈜SAC는 지난 4일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5인승 통근버스 2대를 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로 편입시켰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근로자들이 회사 구분없이 출·퇴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충남도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4월부터 아산시 2개 산업단지에 공동 통근버스 제도를 도입했다. 버스 임차비용은 도와 시·군이 50%, 나머지 50%는 입주기업체협의회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인주산업단지에서는 25인승 전세버스 1대를 공동 통근버스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이 1대여서 근로자들의 선택이 제한적이었다. 이런 상황이 1년 넘게 이어지자 충남도와 입주기업이 통근버스 공동이용 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여러 차례 열었지만 “예산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SAC가 결단을 내렸다. ㈜SAC가 제공한 통근버스는 기존 노선과 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고 인근 회사 근로자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지원은 받지 않는다. 충남도는 공동통근버스 증차로 산업단지 근로자의 통근버스 선택 폭이 늘어나고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근로자들의 교통 비용 절감과 인력난 해소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도는 통근버스 공동이용 성과를 분석해 도내 모든 산업단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SAC 한형기 회장은 “공동 통근버스 참여는 산업단지 교통여건을 개선하지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라 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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