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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2경부축' 뜬다

여름 비수기에도 ‘제2 경부축’ 인근 택지지구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제2경부축은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경기도 구리·하남·광주·안성 등 주거권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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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동산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등 세 곳에서 총 1만119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제2경부축을 형성하면 기존 경부축(경부고속도로 구간)에 이은 인기 주거벨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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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에선 4000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반도건설·제일건설 등 중견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을 주로 내놓는다. 지역적으로는 동탄2신도시의 허파 격인 리베라골프장 남쪽에 몰려 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선 금강주택 등이 3000가구 넘게 공급을 한다.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온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많아 강동권의 중대형 수요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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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계획은 달라질 수 있음 [자료 : 리얼투데이]

같은 수도권 택지지구지만 분양가는 제각각이다. 3.3㎡당 평균 기준으로 ▶미사강변 1300만~1400만원▶다산신도시 1100만~1200만원▶동탄2신도시 11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분양대행회사인 내외주건 정연식 부사장은 “서울 일대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분양이 비교적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동탄2신도시에 나온 동원로얄듀크 1차는 평균 71.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320가구 모집에 2만3024명이 몰렸다. 지난달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진건도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일찌감치 ‘완판’됐다.

시장 여건도 나쁘지 않다. 최근 정부가 중도금 대출보증 규제에 나섰지만 미사강변, 동탄2 등의 분양단지는 집값이 비교적 저렴해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고 분양가의 60% 정도인 중도금 대출보증 한도(수도권 6억원)에도 걸리지 않는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들 지역이 향후 수도권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서울~세종고속도 개통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교통 호재만을 보고 접근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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