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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문제 우려 먼저 밝히는 건 부적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계획이 발표되면서 국내 통상 담당 부처는 중국과의 무역 마찰로 이어지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정치·안보와 경제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지만 비관세 장벽으로 국내 기업들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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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기업인 간담회를 했다. 산업부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수출상황을 재점검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 회의에서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을 만났다. 산업부는 양자회담에서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한·중 산업협력단지와 제3국 공동 진출, 투자협력기금 등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부처 “안보·경제 문제는 별개
기업에 불이익 없는지 예의 주시”

앞서 주 장관은 아모레퍼시픽·이마트 등 중국에 진출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산업부 내 다자통상협력과 등 실무진은 G20 회의 업무뿐 아니라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현지 기업들의 수출 상황을 재점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가 먼저 통상 문제에 우려를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행여 기업에 불이익은 없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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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승화 WTO 상소위원 연임은 미국의 반대로 정부 내에서도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제3국 후보 선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미국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냈다”며 “장 위원의 연임을 위해 현지에서 설득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달 말 열리는 DSB회의에서 차기 후보 선임 절차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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