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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北, 미국 독립기념일(4일) 맞아 미사일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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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커드 미사일 [중앙포토]

북한이 전략군절(3일)과 미국 독립기념일(4일)을 계기로 미사일 발사 등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3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특이 군사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눈에 띄는 것은 없지만 언제든지 도발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 미사일 부대 창설일인 7월 3일을 국가 기념일인 ‘전략군절’로 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예전에도 미 독립기념일에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다. 2006년 미 독립기념일에는 대포동 2호와 노동미사일을 쐈고, 2009년에는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탄도미사일(화성-10호)를 포함해 노동과 스커드미사일 등을 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3일 “만일 미제와 그 추종 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전략군은 침략의 아성은 물론 도처에 있는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모조리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미제의 핵 위협으로부터 조국과 인민, 혁명을 보위하기 위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핵 공격 능력을 부단히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 외에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의 도발에도 대비하고 있다. 북한은 연평도 서북쪽에 있는 갈도에 진지를 구축하고 122㎜ 방사포 6문과 병력 50~60명을 배치하고 있다. 또 인근 아리도에도 20m 높이의 철탑에 레이더를 설치하고 20여 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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