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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는 공모펀드, 사모펀드에 순자산 추월당해

국내 사모펀드 순자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공모펀드를 앞질렀다. 공모 주식형 펀드의 인기가 수익률 부진 등으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사모펀드 순자산 규모는 228조9040억원으로 공모펀드 순자산(227조9291억원)을 넘어섰다. 사모펀드 순자산이 공모펀드 순자산을 넘어선 건 금융투자협회가 양 펀드의 순자산 규모를 분리해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사모펀드 순자산이 계속 늘고 있는 건 2012년부터 법인들의 대체투자펀드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파생투자펀드가 크게 성장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이들 3개 펀드가 사모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0.2%에서 현재 43%로까지 커졌다.

저금리 시대에 은행금리+@를 추구하는 안전자산 선호 투자자들이 사모채권펀드에 관심을 기울인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2년간 사모채권펀드 순자산은 44조5800억원에서 79조3400억원으로 35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박진석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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