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동생들아 걱정마, 리우 가는 손·장·석 트리오

기사 이미지

왼쪽부터 손흥민, 장현수, 석현준.


마지막 ‘신(申)의 한 수’는 석현준(25·FC포르투)이었다. 신태용(46)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 3명을 포함한 리우 올림픽 출전선수 명단 18명을 발표했다. 와일드 카드로 일찌감치 손흥민(24·토트넘), 중앙수비 장현수(25·광저우 푸리)를 낙점한 신 감독은 홍정호(27·아우크스부르크)의 차출이 소속팀 반대로 불발되자 공격수 석현준을 발탁했다.

올림픽 축구팀 최종명단 확정
석현준, 와일드 카드 막차 합류


신 감독은 “석현준이 최근 체코와 경기에서 전방에서 많이 흔들어주며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석현준은 A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6일 체코와 평가전에서 대포알 같은 강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올림픽은 23세 이하로 출전선수의 연령제한을 두지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는 와일드 카드 선수를 3명까지 기용할 수 있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와일드 카드 3장을 잘 활용해 사상 첫 동메달을 땄다. 공격수 박주영(31·서울)은 일본과 3-4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골키퍼 정성룡(31·가와사키)과 오른쪽 수비수 김창수(31·전북)도 제 몫을 다했다.

신 감독은 석현준을 황희찬(20·잘츠부르크)과 함께 원톱 혹은 투톱 공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손흥민을 오른쪽 날개로, 멀티 플레이어 장현수는 중앙수비로 쓸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소속팀 일정상 석현준은 7월19일, 장현수는 25일, 손흥민은 31일 현지에 합류한다. 올림픽팀은 팀 구호로 리우(RIO)의 각 글자에 의미를 부여해 ‘레즈 잇츠 온(Reds, It’s On)’으로 정했다. 붉은 옷을 입은 태극전사들이 힘차게 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명단(18명)

▶ 공격수=석현준(포르투갈 FC포르투)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 황희찬(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미드필더=권창훈(수원) 문창진(포항) 류승우(독일 빌레펠트) 이찬동(광주) 박용우(서울) 이창민(제주)

▶ 수비수=장현수(중국 광저우 푸리) 최규백(전북) 송주훈(일본 미토 홀리호크) 이슬찬(전남)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박동진(광주)

▶ 골키퍼=김동준(성남) 구성윤(일본 콘사도레 삿포로)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