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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의 축소판, 푸껫


‘태국’을 떠올려 보자. 화려한 불교 유적, 맛있는 로컬 푸드, 힙스터가 모이는 바, 현지인의 삶이 묻어나는 올드 타운. 거기에 근사한 바다와 모래 해변까지. 태국다운 모든 것이 한데 모인 여행지를 찾는다면 정답은 ‘푸껫’이다. 푸껫은 한가로움과 번잡함, 상반되는 분위기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섬이다. 낮 동안 발길이 드문 해변에서 조용한 휴식 시간을 보내다가도 밤이 되면 여행객이 북적북적한 쇼핑타운으로 향할 수 있다. 태국의 축소판이라 불릴 만한 푸껫의 매력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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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빠통 비치.


푸껫은 휴양지로서 조건을 완벽히 갖췄다. 투명한 바다와 밀가루처럼 고운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여행자는 사계절 내내 푸껫의 바다에 첨벙첨벙 빠져들면서 남국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푸켓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 빠통 비치다. 4㎞ 이어 진 백사장을 따라 리조트·쇼핑센터·레스토랑·재래시장이 밀집해 있다. 바다 수영을 즐기다가 마음껏 시푸드 음식을 즐기고 마사지 숍에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다. 빠통의 중심에 있는 방라 로드는 방콕 배낭여행자의 성지 카오산 로드를 방불케 한다. 어스름이 내리면 방라 로드의 진가가 드러난다. 라이브 음악 을 연주하는 펍과 디제잉 클럽이 모여 있어 흥겨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 제격이다. 빠통 비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푸껫 최대의 복합 문화 쇼핑몰 정실론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스폿이다. 저렴한 가격에 패션 및 뷰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푸드코트·영화관· 스파 시설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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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호텔에서 즐기는 풀 사이드 파티.


빠통은 푸껫에서 가장 먼저 관광지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아 다소 번잡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제주도 3분의 1 크기다. 가족과 함께, 또 연인과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만한 해변도 많다. 푸껫 3대 해변으로 흔히 빠통 비치와 까론 비치, 까따 비치를 꼽는다. 까론 비치는 빠통에 비해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조용히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까따 비치는 모래사장이 넓고 산호가 많아 스노클링을 하기 좋다. 주변에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활기찬 젊음을 느끼고 싶을 때 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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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촬영지 팡아만 해상국립공원.


푸껫의 자연을 깊숙이 탐험하고 싶다면 영화 ‘007’시리즈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촬영지 팡아만 해상국립공원으로 향하면 된다. 바다 위에 130여 개의 섬이 올망졸망 떠 있고, 갖가지 모양의 바위가 불쑥 솟아 있다. 카누를 타고 바다를 미끄러져 가며 해안 동굴, 맹그로브숲까지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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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최대 규모 사원 왓찰롱.



푸껫 타운은 푸껫의 행정 중심지이자 태국의 다국적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푸껫은 19세기 주석을 거래했던 국제 무역항으로 번영을 누렸다. 당시 주석 광산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아시아 각지 사람들이 푸껫으로 몰려왔다. 중국·말레이시아, 주요 무역 상대국이었던 포르투갈까지 세계 각지 문화가 푸껫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푸껫 타운의 쏘이 로마니 골목에는 파스텔 톤의 유럽식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중국인이 모여 살았던 차이나타운에는 전통 건축물을 개조한 부티크·레스토랑·카페가 모여있다.

여행사 여행박사(tourbaksa.com)가 푸껫 여행 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저비용 항공 진에어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가격 부담도 낮췄다. 65만9000원부터. 070-7017-2504.



글=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사진=여행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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