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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진종오, '올림픽 전초전' 바쿠 월드컵서 이틀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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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사격연맹]


한국 남자 사격의 간판 진종오(37·kt)가 리우 올림픽 전초전에서 이틀 연속 메달을 땄다.

진종오는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6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178.8점을 쏴 동메달을 획득했다. 본선 1위에 오른 진종오는 결선에서 브라질의 펠리페 알메이다 우(200.0점)와 인도의 지투 라이(199.5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바쿠 월드컵은 올해 8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열린 ISSF 국제사격대회다. 전날 50m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이틀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마지막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0m 권총, 2012년 런던 올림픽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리우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사격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사격 간판 김장미(24·우리은행)는 같은날 대회 여자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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