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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박유천 출국금지…성폭행 고소한 여성 등 3명도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와 박씨를 처음 고소한 여성 등 4명에 대해 경찰이 24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 박씨가 무고·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여성 A씨와 A씨의 남자친구 이모씨, 폭력조직 조직원으로 알려진 황모씨 등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15일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박씨는 20일 A씨와 남자친구, 황씨 등을 무고·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박씨 측은 A씨의 고소가 있기 전 “황씨 등이 나서 고소를 빌미로 5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경찰에 주장했다. 황씨는 경기도 일산 지역 폭력조직 ‘일산식구파’ 조직원이며 2013년부터 경찰 관리 대상에 올라 있다고 한다. 경찰은 이날 박씨의 성폭행 피소사건과 관련된 유흥업소 4곳도 압수수색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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