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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초선 의원 20명, 연구단체 결성…'대선주자 최측근' 포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초선 의원 20명이 23일 국회 의원연구단체를 등록했다. 이름은 ‘따뜻한 미래를 위한 정치 기획’이다.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철희(초선·비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를 통해 사회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함께 토론하고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 채이배(초선·비례)·정의당 추혜선(초선·비례) 의원도 공동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책임연구위원으로는 더민주 강병원(초선·서울 은평을)·금태섭(초선·서울 강서갑)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나 보통사람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미래’를 위해선 정치의 질이 좋아져야 한다”며 “정치를 통해 사회를 어떻게 바꿔나가고, 어떤 대한민국을 추구할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정치가 어떤 역할을 했기에 유럽 국가들이 복지국가로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지 공부하고,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고민하겠다”라고도 강조했다.

더민주에선 강훈식·기동민·김경수·박용진·박정·송기헌·이훈·오영훈·위성곤·임종성·조승래·권미혁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정의대 김종대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 말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간 ‘혁신 논쟁’이 벌어지자 양쪽 모두에게 선당후사(先黨後私)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낸 인사들(권미혁·금태섭·기동민·김경진·박용진·이철희)이 많이 속해 있다.

일각에서는 모임 합류 인사 중 일부가 야권 차기 대권주자인 문재인·박원순·손학규·안희정 등과 가까운 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차기 대선에서 정개 개편이 되면 역할을 하려 하는 사전 모임”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보도자료에는 “한국정치가 당의 울타리에 갇혀 본래의 역동성과 창조적 에너지를 잃고 있다”며 “정당의 벽을 넘어서는 연대의 정치를 통해 2017년 정권교체의 기반을 다지려 한다”는 포부도 나왔다.

이들은 지난 14일에는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정치와 국회의원의 역할’을, 22일에는 박상훈 정치발전소장으로부터 ‘정치가, 그 슬픈 영웅을 위한 변명’이란 제목의 강의를 들었다. 다음달 6일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을 초청해 창립기념 특강을 연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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