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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금연운동 북한…김정은 옆엔 재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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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미사일 발사 장면이 실린 23일자 노동신문에 게재된 김정은 모습. 옆에 재떨이가 놓여 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관영 매체들은 올해초 흡연의 해악을 강조하며 금연운동을 전개해왔다. 노동신문은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4월24일자), ‘법적 통제 밑에 강화되는 금연활동’(5월 2일자), ‘국제적인 금연 움직임’(5월15일자) 등 금연을 강조하는 캠페인성 기사를 잇달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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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5월 15일자 6면에 실린 금연 촉구 기사.

‘국제적인 금연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5월5일자 노동신문 6면에 실린 기사에는 ‘담배를 기호품으로, 흡연을 하나의 멋으로, 심심풀이로 여기던 때는 이미 지나갔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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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6월4일 만경대 소년단 야영소를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담배를 들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관영 매체의 금연운동과 함께 애연가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흡연 모습도 지난 3월 이후 볼 수 없었으나 지난 6월 4일자 노동신문 2면에 김 위원장의 흡연장면이 실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최용해 당중앙위 부위원장 등을 대동하고 새로 건설한 만경대 소년단야영소를 시찰하던 중 담배를 피우며 대화했다. 이는 80여 일 만에 등장한 김정은의 흡연 모습이다. 통일 당국자는 이 장면이 공개된 지난 5일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김정은이 의료용 산소공장 건설장을 시찰하면서 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북한 조선중앙TV에 잡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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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실시한 무수단 미사일 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김정은. 이 사진은 23일자 노동신문에 실렸다. 김정은의 옆에는 재떨이가 놓여 있다. [사진 노동신문]

이후 한동안 김정은의 흡연을 추측할 수 있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 22일 실시한 무수단 미사일 발사 장면이 실린 23일자 노동신문에서 김정은의 옆에는 재떨이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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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혼자 앉아 무수단 미사일 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사진에서는 재떨이에 담배꽁초로 보이는 작은 물건도 있다.

조문규·김현동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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