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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잘못된 행동, 견딜수 없는 대가 치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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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 [중앙포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3일 “북한이 비확산체제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는 한 그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견딜 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란 점을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차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서울총회에서 의장국 외교장관 자격으로 한 특별연설에서 “NSG는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국제 비확산체제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핵 문제에 대해 분명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윤 장관은 “이번 총회는 국제 비확산 체제에 있어 가장 심각한 위협인 북핵 문제가 위중한 시점에, 이 위협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NSG에 있어 또하나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처음 의장국을 수임했던 2003년 부산 NSG 총회에선 북한 및 이란 핵문제가 가장 뜨거운 현안이었지만, 10여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두 사안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핵문제와 관련, 국제사회는 지난해 타결된 이란핵합의를 이행해가고 있으나 북한은 4차 핵실험을 감행하고 어제 2발의 중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다.

윤 장관은 “북한은 스스로 핵보유국임을 헌법에 명시했다. 이런 북한은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가장 큰 위협으로서 홀로 고립된 채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국제사회와 대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북한 등의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원자력 물질, 장비, 기술 이전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통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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