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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작가 김현정, 내달 1일부터 리각미술관서 23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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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Rebirth, 194×130㎝ acrylic on canvas, 2016 △아래=Rebirth, 255×100㎝, mixed media on art paper, 2016

생명력 그 한가운데 있는 사랑과 그것을 옮기는 바람 그리고 생의 일순간에 다시 태어나는 생각의 광대한 재창조를 나비를 통해 화폭에 펼쳐 온 김현정(Navi Kim) 작가가 7월1일부터 7일까지 23번째 초대전을 연다. 전시 장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 중턱에 위치한 리각미술관(Ligak Museum).
 
화면은 수직으로 내려오는 은혜의 꽃비처럼 색 줄기를 형상화 했는데 배경은 온전히 하얀 것이 아니라 멀리서 바라보는 수평선과 산 밑에 흐릿한 길이 아련하게 보여 조금씩 깨달아가는 생의 행로를 떠 올리게 한다.
 
또한 인간의 존재가 시공간에 살지만 잠깐잠깐 다른 세계를 보는 찰나 또 그곳으로 들어가는 찬란한 빛의 줄기들에서 무한한 의식의 지평을 열어가는 자아를 연약한 나비의 날개 짓을 통해 일깨운다. 화가 김현정은 이번 전시에서 멀티미디어 작가를 지향하는 작가는 설치작품과 평면회화 15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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