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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3호선, 2027년 운정신도시까지 달린다

3개의 국가 철도망을 경기도 파주에 구축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운정신도시와 민간인통제선 지역 등 파주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21일 “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래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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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의 경우 서울 삼성~고양 킨텍스 노선을 운정신도시까지 6㎞ 연장한다. 지하철 3호선 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7㎞ 연장한다. 이 결과 운정신도시에는 GTX와 지하철 3호선이 각각 연결된다. 또 현재 문산역까지 운행되는 전철이 민통선 북쪽 도라산역까지 이어지게 된다.

GTX 사업은 국토부가 지난해 11월 민자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에 ‘GTX 민자 타당성 분석’을 의뢰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용역 중이다. 오는 9월 용역 결과에 따라 일산~삼성의 기본안과 파주~삼성의 파주 연장안 가운데 한 가지로 결정된다. GTX 노선은 4400억원을 들여 2018년 착공, 2023년 개통 목표다.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된 지하철 3호선은 이번 심의로 파주까지 연장 건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앞으로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방식을 정한 뒤 8383억원(추산)을 들여 2022년 착공,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추진 사업으로 반영된 통일한국 대비와 안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예산에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됐다. 국비 388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착공, 2018년 완공 목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국가계획으로 반영이 확정된 3개 철도망 건설이 조기에 완료되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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