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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김홍일』웅장감있으나 주제약화

독립투사·중국군장성으로 조국광복을 위해 싸웠고, 해방후에는 사단장·주중대사·외무부장관·신민당당수를 지낸 고 김홍일씨의 군인생활을 그린 KBS제1TV의 특별기획드라머 3부작『오성장군 김홍일』이 1∼3일 밤9시40분 연속방영되고 있다.
2천여명의 엑스트러와 1만여명의 군인들이 찬조출연하고 헬리콥터 9대가 동원된 6시간짜리 대작답게 웅장한 스케일에 입체감을 살리고 있다.「압록강행진곡」등 당시의 독립군가를 재현하는등 고증에도 힘써 독립군의 항일투쟁사및 생활등이 비교적 자세히 소개되고있다.
주제가도 따로 만들어 성악가 오현명씨가 불러 장중한 드라머의 분위기를 전해준다.
그러나 오산학교시절부터 중국으로 가 독립국생활을 하는 제1부「사랑과 미움의 산하」는 진행이 느리고 지나치게 많은 해설로 다규멘타리 홍보영화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중국군에서의 활약상과 백범 김구와의 교류를 그린 제2부「고독한 개선」에 이르면서 극의 템포가 빨라지고 드라머로서의 재미를 더해준다. 6·25를 그린 제3부「오, 나의 조국」에서는 한강철교폭파와 서울사수에 얽힌 뒷이야기가 소개된다.
김홍일역의 탤런트 민지환(사진(우))과 임대호역을 맡은 김성겸등이 열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웅장한 스케일에 전쟁장면등이 볼만하나 중학재학시절부터 중국대사로 가기까지의 40여년을 한꺼번에 그려 주제가 약화된 느낌을 주고 있다. 생애의 한부분만을 잡아 밀도있게 그렸더라면 더욱 효과적이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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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