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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3번째 성폭행 고소 당해…여성 "집 화장실서 2014년 성폭행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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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일간스포츠]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30)씨를 17일 또 다시 다른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일주일 사이 각각 다른 여성으로부터 3번째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이다. 박씨는 앞서 10일과 16일에도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바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여성이 지난 17일 오후 1시 40분쯤 직접 경찰서를 찾아 박씨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번째로 박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앞서 박씨를 고소한 여성들과는 또 다른 여성이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2년전인 지난 2014년 6월 12일 오전 4시쯤이다. A씨는 사건 발생 전날인 2014년 6월 11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박씨를 처음 만나 술을 마시다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박씨의 집으로 이동해 계속 술을 마셨고, 그러던 중 박씨가 자신을 집 화장실로 데려가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벌써 3번째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등장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3개의 사건 모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장소도 화장실로 동일하다.

경찰은 일단 통상적인 성폭행 수사 절차에 따라 피해자들의 진술을 자세히 확인한 뒤 박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경찰은 16일 박씨와 관련된 앞선 두개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원래 1개 수사팀 인원(4명)보다 많은 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첫번째 성폭행 고소 사건과 관련해 동석자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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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건이란 “지난 4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 내에 있는 화장실에서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10일 여성 B씨가 박씨를 고소한 사건이다. B씨는 지난 15일 다시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말을 번복하고 고소를 취소했지만, 경찰은 고소 취소와 관계 없이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두번째로 박씨를 고소한 여성 C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112로 신고를 접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당시 40분만에 신고를 취소했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썼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대리인을 통해 박씨를 고소한 여성 C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3시 25분쯤 112를 통해 경찰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이후 취소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이후 사건 처리가 가능하다며 설득했지만 접수를 원치 않았고, 신고를 취소하며 ‘충분한 설명을 들었지만 사건 접수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서까지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씨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박유천의 두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고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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