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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고교생, 교사 28명 집단설사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 학생 등 28명이 집단으로 설사 증세를 보여 교육청과 보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1시50분쯤 모 고등학교로부터 '학생들이 집단으로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27명과 교사 1명은 병원 치료 등을 받은 뒤 모두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자 보건 당국은 학교 내 상수도와 급식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또 식중독 등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음식 식재료에 대한 보관 실태도 점검했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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