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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 배명진 교수, 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 맞아 목소리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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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소장 배명진 교수)는 16일 가수 이난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표곡 ‘목포의 눈물’의 창법적 특징을 소리과학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1934년 노래 ‘불사조’로 데뷔한 이난영은 가늘고 애처로운 목소리와 애상적인 멜로디의 대
중가요로 인기를 끌었고 1946년 KPK악극단 창단, 1934년 일본 동경 전국 명가수 음악대회
한국인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배 소장은 목소리 분석을 통해 “이난영의 가늘고 맑은 목소리는 배음이 4,500Hz 이상이며
이는 일반인의 3배“라고 밝혔다. 또한 목소리가 애처롭게 들리는 이유로 “노래 목소리의 울
림 중심이 500~100Hz 사이로 여성의 울음 톤“이라며 ”목소리 톤의 범위(250Hz ~ 1500Hz
까지)가 넓어 2.5 옥타브까지 변화되는데 이는 일반인의 2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창법을 살펴보면, “구슬프게 노래할 때 저음에서 끊김을 구사하여 애절함을 배가시키는 기
교가 보인다“며 노래 고음부에서는 입 울림소리를 콧소리처럼 부드럽게 진행하여 흐느끼는
듯 고운 음을 내는 것도 이난영 창법의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배 소장은 이난영의 목소리를 저음, 중음, 고음 영역까지 선명한 바이브레이션을 구
사하는 깊이 있고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분석했다. 특히 전주 악기음과 노래목소리가 자
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은 이난영의 청감능력이 두드러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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