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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다 ‘콰당’ 주의…서울시, 길바닥에 표지 붙인다

보험업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난 보행자 교통사고는 모두 1360건으로 전 해보다 250건가량 늘었다. 이렇게 매년 증가하는 스마트폰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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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청 앞, 연세대 앞(신촌역~연대 정문), 홍익대 앞(홍대입구역~홍대 정문), 강남역, 잠실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지역에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통안전표지와 보도부착물(그림)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표지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동차와 맞닥뜨리는 상황을 형상화했다. 보도부착물에는 ‘걸을 때는 안전하게’라는 문구를 넣었다. 교통안전표지는 해당 지역의 신호등과 가로등에, 보도부착물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잘 볼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 바닥에 16일부터 설치한다.

이는 중앙일보가 진행한 ‘작은 외침 LOUD’ 캠페인에서도 효과가 입증됐다. 당시 시청 뒷편 횡단보도 12곳에 ‘보행 중 스마트폰 잠시 멈춤’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자 많은 시민 이 “경각심을 갖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본지 5월 11일자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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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도 이미 이와 비슷한 일이 진행되고 있다. 독일의 일부 지역에는 신호등 불빛이 도로 바닥에 표시되는 지면 신호등이 도입됐다. 2년 전 미국 워싱턴DC에는 스마트폰 사용자용 보행로가 만들어졌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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