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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길동역·고덕역 인근에 지하철 9호선도 뚫리는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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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개발이 판매 중인 서울 둔촌동 그린벨트 토지. 그린벨트 해제 기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한국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토지를 선착순으로 판다. 총 면적은 6108㎡며, 도시지역·자연녹지 15개 필지다. 이 토지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길동역과 고덕역이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2018년 개통 예정이다. 100m 거리에 천호대로가 있으며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그린벨트가 해제될 경우 주택단지나 기업 부지로 개발이 예상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해제 가능성 높은 그린벨트

한국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공시지가 기준 3.3㎡당 54만원이고 매각 토지 경계선의 그린벨트 대지가 3.3㎡당 800만원이라 투자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각 대상 토지는 도로로 인해 일자산과 분리돼 그린벨트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관련 법에 따르면 도로 등으로 분리된 3만㎡ 이하 그린벨트는 그린벨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간주해 우선 해제 대상이 된다.

지난해 5월 정부가 그린벨트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12월에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핵심 내용은 그린벨트 경계에 있는 소규모 토지 중 보전가치가 낮고 교통이 편리한 그린벨트를 도시 개발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관련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30만㎡ 이하 규모의 그린벨트에 대해 시·도지사가 정부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해제할 수 있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3월 30일 시행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된 토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수 있는 최대 규모가 1만㎡ 미만에서 3만㎡ 미만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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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조망권, 저렴한 분양가

올해에 임대수익이나 시세 차익을 거두기 좋은 유망 수익형 부동산을 묻는 최근 한 매체 설문조사에서도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은 토지’가 꼽혔다. 부동산 전문가 50명 중 각각 24%가 그린벨트 해제 토지를 지목한 것이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토지는 조망권이 탁월한 야산이다. 필지 앞 도로 건너편엔 강동구 아파트 단지가, 주변엔 일반주택·음식점·도시자연공원·가족캠핑장이 형성돼 있다. 매각금액은 3.3㎡당 129만~159만원. 분양면적 190~496㎡ 15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건축 가능한 주변 땅은 3.3㎡당 시세가 1500만~2000만원 대다. 조망권이 좋은 작은 평수대의 매물을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으며 필지별로 위치 지정 공증을 통해 소유권이 이전된다. 부지 전체가 남향으로 경계 측량이 돼있어 분양 받은 토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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