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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또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고소 여성 "나도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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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30)씨. [일간스포츠]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30)씨에 대해 또 다른 여성이 자신도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20대 여성이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16일 오후 경찰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씨를 고소한 여성은 20대 초반 여성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했을 당시 업소를 찾은 박씨에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돼, 성폭행 혐의로 고소가 접수됐다는 사실 외에는 아직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 내에 있는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B씨는 10일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15일 다시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소한 바 있다.
 
▶ 관련기사
① 박유천, 성폭행 혐의 피소…피해 여성 "화장실에서 성폭행"
② 박유천 고소 여성 고소 취소…"강제성 없는 성관계…쉽게 본 것 같아 기분 나빴다"


그러나 경찰은 앞선 고소 사건에 대해 “고소를 취소한 B씨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박씨의 혐의 유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박씨는 향후 2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동시에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지난해 12월은 박씨가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시기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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