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트럼프 “김정은 미국 오면 햄버거 먹으면서 핵협상”

기사 이미지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중앙포토]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할 경우, 햄버거를 대접하면서 핵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유세 현장에서다.

이날 트럼프는 “김정은이 미국에 온다면 만나겠다. 회의 탁자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면서 더 나은 핵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달 전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북핵 문제를 놓고 대화할 것이며, 대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가 미국 언론으로부터 핵무기를 용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트럼프는 애틀란타 유세에서 북핵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내가 그(김정은 제1위원장)와 대화해 '빌어먹을' 핵무기를 포기하게 할 가능성은 10%나 20%”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도대체 누가 그가 핵무기를 갖기를 원하겠는가. (핵무기를 포기하게 할) 가능성은 있다. 나는 오직 우리를 위해 나은 협상을 할 거다”라며 “힐러리는 ‘그가 독재자와 대화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만 좀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는 거기(북한)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분께 말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그가 (미국에) 오겠다면 만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지도자에게도 국빈 방문 시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더 나은 협상을 해야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국빈만찬은 잊어야 한다”며 “콘퍼런스 룸에서 햄버거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