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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브렉쉬트(BrexSHIT)

역시나 시장의 예상대로였습니다. 밤 사이 발표된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 말입니다. 옐런 의장도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가 몰고 올 파장은 두려웠나 봅니다. “미국 경제 전망치를 바꾸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죠. 우리라고 다를까요. 국내 자본 시장의 대혼란, 즉 '브렉쉬트(BrexSHIT)'가 되지 않도록 우리 금융당국도 만반의 준비를 기해야겠습니다.

영국이 EU 품을 나가려는 이때, 국내선 ‘오래된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분이 계십니다. 여권의 대표적 경제통이자 비박계였던 유승민 의원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슬로건 ‘함께하면 강하다(Stronger together)’ 같은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국민은 더 이상 여당의 내분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6월 16일 미리보는 오늘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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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이 13일 제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1 정세균 의장 취임 간담회…개헌 언급 주목
‘정세균발 개헌’의 구체적 내용이 나올까요. 정 의장이 오전 10시 국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취임 소감을 밝히고 국회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의례적인 자리지만 개헌론 언급 여부가 주목됩니다. 그는 개원 연설에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물론 개헌론자인 우윤근 전 의원을 사무총장에 내정했습니다. 5년 단임제로 대표되는 ‘87년 체제’의 균열이 시작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더읽기 김부겸 “내년 대선 출마자들 개헌 공약해야”
더읽기 정세균 “개헌, 누군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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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15일 김수민 의원 불법 리베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해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중앙포토]


2 '리베이트 의혹' 왕주현 전 국민의당 부총장 검찰 조사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2억원대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오늘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왕 전 부총장은 지난 총선 당시 당 홍보위원장인 김 의원이 홍보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지시한 혐의로 중앙선관위로부터 고발된 상태입니다. 앞서 국민의당은 어제 '문제 없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셀프 면죄부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김수민 특혜 해명 빠져 ‘셀프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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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개원 직후 유승민 의원(둘째줄 오른쪽)이 같은 무소속 처지인 주호영 의원 바로 옆에 앉아있다. [중앙포토]


3 유승민 귀환은 언제? 새누리 비대위 전체회의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가 친박-비박간 계파 갈등의 최대 뇌관 제거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무소속 의원 7명의 복당 논의에 착수합니다. 쟁점은 복당의 시점과 규모입니다. 8월 전당대회 이후에 복당시키자는 주장과 신속한 복당 입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복당 규모에 대해선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7인을 일괄 복당시켜야 한다는 게 비박계의 목소립니다.
더읽기 새누리 계파 청산, ‘유관순’이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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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가 지난달 23일 검찰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4 존 리 옥시 전 CEO 구속여부 결정
존 리(48)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이 1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허위광고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겁니다. 존 리 전 대표는 문제의 가습기 살균제가 가장 많이 판매된 시기에 대표를 지냈습니다. 옥시 외국인 임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더읽기 존리 전 옥시 대표 15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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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될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16일 개장한다. 중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현지화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상하이디즈니리조트]


5 120만 평 규모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늘 개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합니다. 미국 월트디즈니와 중국 션디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6조4000억 원 상당을 투자한 세계 여섯번째 디즈니랜드입니다. 비싼 입장료와 음식값이 단점이지만 시범운영 기간 한 달에만 약 100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도 앞다퉈 연계 상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더읽기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늘 개장, 연 3조원 이상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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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