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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여전한 박인비, 8오버파 치고 메이저 4연패 꿈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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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위민스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메이저 단일 대회 4연패를 다짐하며 손가락 4개를 펴 보였던 박인비. 그러나 왼손 통증이 그의 꿈을 가로막았다. [LPGA 홈페이지]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메이저 4연패 꿈이 물거품됐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인근 사할리골프장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8오버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오버파로 컷 통과 기준인 7오버파에 2타가 부족해 컷 탈락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 2타, 후반에 6타를 잃었다. 버디는 1개 밖에 잡지 못했고 더블보기 1개, 보기 6개가 나왔다.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왼손 통증이 있지만 컷 탈락을 하더라도 대회를 완주하겠다"던 다짐처럼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박인비는 LPGA투어 25번째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된 하루 전날 과거의 감이 돌아온 듯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전반 9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2위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후반부터 왼쪽으로 당겨치는 샷이 나오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듯 했다. 하루 쉬고 기대감 속에 2라운드에 나섰지만 왼손 통증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다.

박인비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율 50%(7/14)에 그쳤다. 그린 적중율은 50%(8/18)를 밑돌았다. 퍼트 수도 전날 28개에서 이날 31개로 많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해 전무후무한 메이저 단일 대회 4연패의 꿈을 이룰 수 없게 됐다. 박인비는 "전반 9홀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9홀에서 리듬을 잃었다. 미스 샷이 나왔고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웠다. 이번 주에는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다"고 했다.

부상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 박인비는 향후 일정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박인비는 "팀과 함께 상의하면서 생각을 재정리해야 할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더 나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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