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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하던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긴급체포

별거 상태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범행 11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37)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오피스텔 계단에서 아내 B씨(36)의 목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범행 후 아내가 사망한 줄 알고 달아났다가 이날 오후 "수배 전단에서 본 사람을 수원에서 봤다"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17년 동안 동거를 하다가 최근에 별거를 했다. 그러던 중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재결합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오랜 기간 동거를 하며 자녀까지 낳았지만 혼인 신고를 하진 않은 상태"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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