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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일이" 간부급 공무원이 여직원 성추행

충청권 일부 시·군 공무원들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여직원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A씨(51·5급)를 직위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아산시 풍기동의 “식당에서 회식을 하던 중 계약직 여직원 B씨(24)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차로 옮긴 노래방에서도 B씨를 성추행했다고 감사부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산시는 경찰에 A씨를 고발하는 한편 수사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한 방침이다.

충북 증평군에서는 C씨(48·6급)가 지난달 말 야유회를 다녀오면서 버스 안에서 여직원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가 진행 중이다. 이같은 사실을 피해를 당한 여직원이 공무원노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C씨는 여직원들에게 성적농담을 하거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한 뒤 휴가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증평군청 여성 공무원들은 홍성렬 군수에게 공식 항의한 뒤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한 뒤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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