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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3일 20대 국회 개원식 연설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열리는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9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을 하는 건 오래된 관례”라며 “아직 국회에서 요청이 오지 않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연설을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1987년 헌법이 개정된 이래 역대 대통령들은 빠짐없이 국회 개원 연설을 해 왔다. 13·14대 국회 개원 때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15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16대 김대중 전 대통령, 17대 노무현 전 대통령, 18·19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을 축하하고 국정 운영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할 경우 취임한 후 국회에서 연설하는 건 다섯 번째가 된다. 박 대통령은 3년 연속 정부 예산안 시정 연설을 했고, 지난 2월에는 ‘국민 통합을 위한 현안 특별연설’을 했다. 다섯 번째 연설을 하면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각 4회)보다 더 많이 국회 연설을 한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특히 청와대 참모들은 박 대통령이 국회 개원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형성된 야당과의 불편한 관계가 해소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야당 지도부와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박 대통령은 정무수석을 19대 국회의원인 김재원 전 의원으로 교체해 대국회 관계 개선의지를 보였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9일 춘추관을 찾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늘 소통하는 정무수석으로서 여당은 물론 야당을 자주 찾아뵙고 늘 경청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정무수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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