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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오후 6시 이후엔 전화 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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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표창원 의원실은 오후 6시~오전 9시, 낮 12시~오후 1시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쉴 땐 쉬어야” “은행도 아니고” 갈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초선·용인정) 의원이 지난 8일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트위터 글에서 공지한 내용이다. 통상적으로 국회의원은 국회나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원회관 전화번호 등을 공개 하지만 근무시간을 공지하진 않는다.

그런 점에서 표 의원의 알림은 이례적이다. 오후 6시 이후 전화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은 더욱 드문 경우다. 표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근로기준법에 맞게 보람 있으면서도 신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려는 게 첫 번째 이유였다”며 “ 전화가 너무 많이 와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보좌진이 전화만 받다가 밤을 새워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출연 등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편인 표 의원실엔 다른 초선 의원실보다 전화가 많이 오는 게 사실이라고 한다.

표 의원의 트위터에는 “ 칼퇴근 좋다” “일만 하며 사는 것도 아닌데 제때 쉬어야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진짜 힘든 사람들은 근무 시간에 전화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올라왔다. “국회가 은행도 아닌데…”라는 반응도 있었다. 표 의원은 “일할 때와 쉴 때를 확실히 구분해야 효율이 오른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히 하고 있어 이를 통한 민원접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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