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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군 맞춤형 고급 렌탈하우스 단지 … 임대수익 월 400만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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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렌탈하우스 단지인 평택 파인캐슬은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미군의 경우 임대계약을 미군기지 주택과와 체결하고 임대료도 1∼2년치를 선불로 받기 때문에 안전하다. 이미지는 평택 파인캐슬 조감도.

경기도 평택에는 이른바 ‘3대 개발호재’가 진행 중이다. 미군기지 이전, 삼성·LG 산업단지 조성, SRT(수서발 고속철도) 건설이다. 이들 사업은 특히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평택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 기지 이전은 막대한 인구유입 효과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핵폭탄급 개발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미군과 군속, 관련 업체 종사자 등이 들어오면 당장 상가는 북적대고 주택 임대수요는 넘치게 된다. 주거 수요가 늘면서 집값도 뛴다. 결국 주변은 자꾸 개발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땅값과 집값은 상승기류에 휩싸이게 된다.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시중 부동자금이 매달 고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고 있다. 은행 금리는 너무 낮고 주식은 갈수록 불안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비해 수익형 부동산은 많게는 연간 6∼8%대의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도 입지와 상품, 배후수요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크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미군기지 이전, 삼성·LG 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도 평택에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로 설계된 수익형 단독주택단지 '파인캐슬'이 그 주인공이다.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기지
업계는 주한 미군 평택 기지 이전에 따른 직간접적 인구유입 효과가 20여 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주한 미군 평택 기지는 부지 면적만 1488만㎡에 달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다. 이곳에는 병원 5개 동, 주택 82개 동, 복지시설 89개 동, 본부·행정시설 89개 동, 교육시설 5개 동, 정비시설 33개 동 등 총 513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에 몰려들 주한 미군 수는 엄청나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UN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4만50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가운데 90%가 넘는 수치다. 여기에다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8만5000여 명이 2018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하청 등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합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으로 이동하는 인구는 모두 20여 만 명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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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파인캐슬 1층 단면도.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형 산업단지도 평택에 조성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군기지 예정지 인근 고덕신도시에 100조원을 투입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LG전자도 인근 진위면에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두 곳의 상주 인원만 각각 4만5000여명과 2만5000여명에 달한다. 계획 인구 13만4680명(5만4500여 가구)의 신도시도 개발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고덕면 일대 1743만㎡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다.

이와 같은 크고 작은 개발사업을 등에 업고 평택은 최근 제2 서해안고속도로 개발의 핵심 권역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현재 제2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에는 평택항과 포승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대규모 차이나타운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현덕지구 232만㎡에 추진하고 있는 차이나캐슬이다. 호텔·쇼핑시설·숙박시설·비즈니스공간·의료·공연·전시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우선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이 철도가 GTX 동탄역까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을 30~40분 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평택은 서해복선전철 안중역을 포함해 항만·도로·철도를 갖춘 교통 요충지, 물류 허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 "평택에 수많은 개발사업으로 인구는 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풀퍼니시드 빌트인 단독주택
이런 가운데 평택에 주한미군 수요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주식회사 터와 전(대표이사 회장 신민재)이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 인근 5만2800㎡의 부지에 개발하고 있는 수익형 단독주택단지인 ‘파인캐슬’(120가구)이다. 가구별로 대지 면적 661㎡, 건물 연면적 261㎡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설계됐다. 인근에 1·2차 단지가 이미 완공돼 입주 중이며, 이번 분양 물량은 3차다.

파인캐슬은 앞마당·주차장·바베큐장·와인바·글램핑장·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풀퍼니시드 빌트인(Full furnished built-in) 방식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에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식기세척기·쇼파 등 호텔 수준의 생활 가전·가구를 기본적으로 갖출 예정이다. 입주자는 그야말로 몸만 들어가면 된다.

2018년 평택 미군기지 조성
인구 20만 명 이상 유입 전망
삼성·LG 산업단지 신·증설
평택~수서 고속철 연내 개통


파인캐슬과 같은 외국인 대상 렌탈하우스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의 경우 입지나 상품에 따라 매달 400만원대의 1~2년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수요층도 탄탄하다. 영외 거주 미군이나 군속·군무원·민간기술자·군인자녀·학교교사, 그리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독일·일본 등과 같이 주한미군의 가족 동반 거주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청신호다. 현재 주한미군의 경우 사병이나 하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많지만, 고급장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집은 부족한 실정이다.

주한미군 등의 영외 거주 적합도 기준은 기지에서 30분 이내의 민간 주택이다. 여기에 임대계약·디자인·건설·운영 등이 미군 주거 기준의 적합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파인캐슬은 고급 타운하우스로 일반 빌라·단독주택과는 달리 미니수영장·와인바·글램핑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미군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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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캐슬은 이와 함께 회사가 주택의 임대·매매·운영·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미군의 경우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에서 계약도 체결하고 월세를 내기 때문에 월세를 제 때 받지 못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SOFA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계획돼 있어 임대수요도 안정적이다.

파인캐슬 분양 관계자는 "연간 임대수익은 4500만~4800만원 정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미 완공된 1·2차 단지는 일부세대 입주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문의 1522-2032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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