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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예측불가 전개+반전엔딩으로 120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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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이 예측불가 파격 전개와 소름 돋는 반전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연속 방송된 JTBC 금토극 '마녀보감'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기록, 또 한 번 3%대를 유지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는 염정아(홍주)의 입궁으로 다시 한 번 불어 닥칠 저주의 피바람을 예고했다. 김새론(서리)의 기운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염정아는 김새론의 흔적을 찾는 한편 궁으로 돌아갈 계획을 하나씩 수행했다. 첫 번째 목표는 살을 찢고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증을 가진 이지훈(선조). 피접 나간 이지훈을 찾아간 염정아는 흑주술로 이지훈의 팔에 돋친 가시를 없애며 자신을 궁으로 불러들이면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 병증을 치료해주겠다 말했다. 선조는 대신들의 반대를 무릎 쓰고 성수청 재건를 선언하고 염정아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 

흑주술의 위험을 알고 있는 장희진(대비 심씨)이 석고대죄로 입궁을 반대하고 나서자 이번엔 장희진의 포섭작전에 돌입했다. 염정아는 자신이 강탈해갔던 여회현(세자 부)의 영혼을 이지훈에게 불어넣고 장희진과 대면하게 했다. 대비는 5년 만에 죽었던 아들과 재회했다. 염정아는 영혼만 있는 세자를 주상의 몸에 깃들게 해 원래 세자의 자리였던 왕좌에 다시 올려놓겠다는 약속했고, 대비 심씨는 간절함에 염정아와 손을 잡았다. 염정아의 흑주술은 현재진행형에 그치지 않았다. 5년간 숨어 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다윗(명종)이 선조에게 선위한 이유도 염정아의 흑주술에 조종당했기 때문. 세자에게 꼭 맞는 육신을 골라 왕위에 올려뒀던 셈이었다. "내 뜻이 하늘의 뜻"이라던 염정아는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제안과 앞을 내다보는 계획으로 조선을 손 안에 쥐고 있었다.
 
염정아가 부재한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한 이성재(최현서)는 사가로 돌아와 숨겨두었던 마의금서 마지막 장을 들고 청빙사를 찾아갔다. 이성재가 청빙사 바위에 붙은 부적에 손을 대자 약해졌던 결계는 결국 사라졌고, 김새론(서리)이 저주에 노출되고 말았다. 5년간 염정아의 비밀거처에서 흑주술의 기운을 마셨던 이성재가 붉은 도포가 아니냐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의문스러운 행보에 그를 향한 의심은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5년 만에 재회한 윤시윤(허준)과 김새론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동을 걸었고, 윤시윤이 인간 결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마녀보감'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1회 분량인 듯 한 쫄깃한 몰입감을 선보였다. 또 애틋한 로맨스를 전개하는 윤시윤, 김새론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염정아, 이성재의 압도적 존재감과 연기력에 더해 장희진, 이지훈의 오열연기도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면서 연기 구멍 없는 황금 라인업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저주로 엮인 김새론과 염정아의 대결, 그리고 붉은 도포의 정체를 둘러싼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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