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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메트 오페라 새 음악감독 … 41세 네제-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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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세계 최고 오페라단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가 40년 만에 새 음악감독을 선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메트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캐나다 출신의 지휘자, 야닉 네제-세갱(41·사진)을 새 음악감독에 선임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건강 문제로 은퇴한 제임스 레바인(72)의 후임으로 메트를 맡게 된다.

197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네제-세갱은 5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퀘벡음악원에서 피아노 수업을 들으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그는 10살 때 몬트리올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샤를 뒤투아를 본 이후 늘 지휘자를 꿈꿨다. 2000년엔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을 시작했고, 2012-13년 시즌부터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2009년 초청 지휘자로 비네의 ‘카르멘’을 연주해 메트에 데뷔한 이래 매년 메트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네제-세갱은 당분간 내정자 신분으로 메트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타라와의 계약을 2025-26년 시즌까지 연장하는 등 앞으로 수년 간 연주 일정이 꽉 차 있기 때문이다. 2020-21년 시즌부터는 메트의 상임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한편 1976년 메트의 음악감독이 된 제임스 레바인은 지난 4월 은퇴를 선언하고 명예 음악감독으로 물러났다. 그는 40년간 메트에서 수많은 공연과 녹음을 했지만, 파킨슨병을 앓는 등 건강이 악화돼 2011년부터 2년간은 지휘봉을 잡지 못하기도 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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